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객(만화)/기타 등장인물 (문단 편집) ==== 110화 [[갯장어]] ==== * 천강덕/박 과장[* 첫 페이지에서는 천강덕이라고 나오더니 부장은 그를 박 과장이라고 부른다. 실존인물인 박강덕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는데 헷갈린 듯.]: [[여수시]] 출신으로 갯장어를 본인은 쏙 빼고 자기들끼리 먹는다고 회사 전화로 자랑하는 고향 친구들에게 극대노하여 회사 사무실에서 매우 큰 소리로 화를 낸 것을 계기로 부장에게 불려가 한 소리 듣는다. 이때 갯장어가 보양 음식임을 어필하고, 부장의 회장님에게 갯장어로 점수 따보자는 제안에 회장님에게 갯장어를 대접하게 된다. * 인정무역 회장: 운암정의 VIP 고객으로 회사 사람들이 갯장어를 대접한다는 말 때문에 오봉주도 갯장어를 대접하겠다고 나서서 의도치 않게 성찬과 오봉주의 대결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. 둘이 싸우는 꼴을 보기 싫어 둘에게 각각 립서비스와 함께 몰래 돈을 쥐어주고, 결과적으로는 무승부가 난 것처럼 보였으나... '''마지막에 다시 갯장어를 부탁한 것은 성찬이었다.''' 캐릭터 자체는 가상인물이지만, 회장의 저택은 작가 지인의 별장을 묘사했단다. * 자연횟집 식구들: 갯장어 가게 다 성찬과 봉주의 지인으로 보이며 주인 양반은 대놓고 진수에게 치근덕거리고 별 생각없이 봉주에게 성찬도 와있다고 말해 봉주도 경도로 날아오게 했다. 안주인 양반은 그런 남편에게 도끼눈을 뜨고 구박하며, 할머니는 배를 양보하라고 행패를 부리는 봉주에게 '[[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우리 영해에 불질이야|야 이놈아 어디에서 행패여! 먼저 맡아 논 사람이 임자지 순서 무시하는 건 도둑이여! 여기는 운암정이 아니야!!여기는 자연횟집이여! 어대고 남의 집에서 행패야?]]' 하면서 칼을 들이대며 봉주의 난을 진압한다. * 후기에 따르면 천강덕/박 과장이 갯장어 때문에 난리피우는 것은, 작가 본인이 고향 친구들 때문에 겪는 일이고, 이를 에피소드화한 것이라고 한다. 그래서 갯장어 취재 때 겸사겸사 고향 여수로 내려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갯장어를 즐겼다고 한다. 그리고 식객 취재를 위해 섭외했던 첫 번째 갯장어 식당은 그런 거 들어본 적 없다고 식객을 문전박대했고 이에 허영만 화백은 '식객의 영향력을 몰라보다니, 후회할껴'라고 후기에서 투덜거린다. * 성찬과 봉주의 서로 한 수씩 앞서가는 막상막하의 진검승부와 함께 80화에서도 나온 요리에 관한 서로의 견해 차이를 보여주는 화이기도 하다. 봉주가 본래의 방법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반면 성찬은 본 재료의 맛이 충분히 좋으면 쓸데없는 양념은 허례허식에 불과하니 음식 재료 본래의 맛을 극대화하는 식. 둘 다 맞는 말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봉주의 양념구이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[* 호일에 싼 후 불판에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여 구이가 아닌 찜이 되어버렸다.] 성찬의 승리로 끝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